'단기차입 비중 77%' 대우건설, 유동성 확보 차질
대우건설이 최근 국내 주택사업의 분양 호조와 해외 신규 수주 증가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외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넉넉한 수주잔고와 현금 덕에 당장 타격을 입지는 않겠지만 일말의 불안감이 잠재돼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적 저하가 본격화하고 부동산 규제 강화로 주택사업 수익성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실탄 확보가 계속해서 어려워질 경우 유동성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