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시대' 굳건한 가족경영
GS그룹은 흔한 '형제의 난' 한 번 겪지 않고 경영을 유지했다. 약 50명의 오너 일가가 ㈜GS와 계열사 지분을 일정하게 나눠가지고 동등하게 경영에 참여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GS그룹이 세대교체를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가족경영 체제를 순탄하게 이어갈 수 있을지 재계가 주목하고 있다. GS그룹은 고(故) 허만정 GS그룹 명예회장의 자손들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