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사업, 에버랜드 시절보다 왜 못 나갈까
에스원이 2014년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로부터 거액을 주고 산 건물관리(FM)사업이 좀처럼 수익개선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건물관리사업부는 삼성에버랜드 시절에는 매해 6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던 알짜 사업부였다. 문제는 에스원으로 적을 옮기자마자 400억원대 이익만 내도 준수하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점이다. 7일 삼성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