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상 챙기는 이재용…인재제일·사회공익 정신 되새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년 연속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 회장을 제외한 삼성 오너일가는 올해도 행사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8년째 부재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경영진은 최근 악화한 업황에 대해 "두루 살펴보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 등 짤막한 답변을 남겼다. 이 회장은 31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제34회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