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 주도 민자사업 'GTX-A', 시작부터 쉽지 않네
재무적투자자(FI)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광역고속철도(GTX)-A 사업에서 금융회사와 시공사간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신한은행-도화엔지니어링이 설계권을 쥐고 있는 가운데, 시공사인 대림산업이 설계에 거의 개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선 으레 이뤄져야 하는 설계사-건설사 간 설계 사전검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