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린식품, 스무디킹과 다른 결말 맞을까
신세계푸드 자회사 '세린식품'이 극심한 성장정체에 빠졌다. 이 회사의 주력사업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올반' 등 냉동만두 제품 생산인데 국내에선 냉동만두에 대한 수요가 밀키트 등으로 분산되며 시장규모 자체가 줄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세린식품은 인수 8년 만에 적자로 전환하더니 공장가동률마저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최근 신세계푸드가 수익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