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산신탁, ERP 구축 실패 까닭은
교보자산신탁이 50억원 가까운 자금을 투자하고도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고도화에 실패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신인 생보부동산신탁 시절부터 2년 가까이 진행해온 이번 프로젝트는 최대주주가 교보생명으로 바뀐 이후, 프로젝트를 중단시키고 관련 인력들을 재배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신탁업 이해하는 IT전문가 드물어 교보자산신탁은 삼성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