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흔들리는 해외…버팀목은 주택
현대건설의 3분기 성적표가 시장 기대치에 비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사업장에서 공기 지연과 셧다운(shut down)이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이다. 국내 대형 건설사 중 해외사업 비중이 가장 높은 현대건설 입장에서는 향후 해외사업에서 추가 부실이 터져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국내 주택사업이 든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