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유증해도 RBC비율은 '제자리'
메리츠화재가 1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을 앞두고 선제적인 자본 확충을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다만 기존에 발행한 후순위채의 만기가 도래한데다 인정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의 개선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오는 13일 최대주주인 메리츠금융지주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