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 발표날, 주식처분한 아시아나IDT 임원 3인
아시아나항공의 한진그룹향 인수·합병(M&A)이 공식화된 시점에 아시아나항공의 주요 계열사 임원들의 주식매도가 단행됐다. 이들은 한진그룹으로의 인수·합병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한 시점에 보유주식을 처분하며 2배 넘는 차익을 챙길 수 있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IDT의 김응철·전해돈·이영신 상무는 지난 16일 아시아나IDT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