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민경복 전무 4년만 '금의환향'
대우건설의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내부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민경복 전무의 승진이다. 민 전무는 2016년 상무직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뒤 자문역으로 남아 해외현장에서 근무하다가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다시 화려하게 복귀했다. 대우건설 창립 이래 퇴임한 임원이 다시 승진해 복귀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