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불안에 노사 잡음 거세…해법 '난항'
유통업계는 유독 코로나19 여파를 많이 받았다. 소비자와 접점이 많은 산업특성상 소비침체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맞물리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가뜩이나 소비불황에 시달리던 기업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졌고, 경쟁이 아닌 생존위주의 사업전략을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이중 대형마트의 상황은 매우 심각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