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삼성' 만들 것" 이재용 최후진술 '울먹'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최순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최후진술에서 어렵고 힘들더라도 정도(正道)를 걷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부회장 본인 주도로 삼성을 최고 수준의 투명성과 도덕성을 갖춘 회사로 만들어 나겠다고도 수차례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30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송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