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강화' 최태원, 수소사업 속도 높인다
SK그룹이 수소에너지 사업에 보폭을 넓힌다. 추형욱 SK E&S 사장을 전면에 내세워 본격적인 사업준비에 착수했다. 경쟁사 보다 출발은 늦지만 그룹 역량을 집중해 사업속도를 올릴 방침이다. SK그룹은 그 동안 수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00년 초반부터, 한화그룹이 2010년을 전후로 과감하게 투자를 단행한 것과 달리 SK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