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인수, 박찬구 '약점' 되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금호리조트 인수를 결정한 것을 두고 '무리한 인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금호리조트 인수가 조카와의 대결구도에서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매물로 내놓은 금호리조트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박찬구 회장은 금호가(家)의 역사를 담은 골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