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완, 개인 최대주주 지분 15년째 '굳건'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주주 지위를 2004년부터 굳건히 이어 왔다. 2002년 작고한 아버지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지분을 승계 받은 뒤부터 삼촌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보다 두 배가량 많은 주식을 보유했다. 미미했던 박철완 상무 지분율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건 2000년대 초다. 20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