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난해 영업익 2.1%↑...단말구입비 감소 영향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울고 웃었다. 스마트폰 등의 판매 감소로 총 매출이 줄었지만 덩달아 단말 구입비용도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됐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클라우드·인공지능·블록체인 등 KT가 주력하는 IT부문 실적이 개선된 점도 눈에 띈다. KT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3조9167억원, 영업이익 1조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