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지물 이사회 출석부, '오너만 프리패스'
최근 경영계를 덮친 뜨거운 감자는 '성과급'이다. 실적은 치솟고 회사 곳간은 쌓여 가는데, 가장 민감한 영역인 과실 분배 문제에서 조직원들의 '공감'이 아닌 '공분'을 산 탓이다. 노력한 만큼의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직원들의 불만들이 기업 곳곳에서 튀어 나왔다. 최고 경영자에겐 어느 정도의 보상이 적당할까. 특히 재벌기업 오너 기업인의 연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