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파워 지분 1000억 웃돈 낸 까닭은
SK그룹이 처음 인수하기로 한 금액보다 1000억원을 더 지불하고 미국 플러그파워 지분 인수를 마무리했다. 플러그파워의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인수결정을 내리면서 쓰지 않아도 될 돈을 추가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이 처음 플러그파워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건 지난 1월7일이다. SK㈜와 SK E&S는 당시 플러그파워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