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주총 안건 확정…오는 26일 표대결
삼촌·조카간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금호석유화학이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주주제안 중에서는 배당안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이 모두 안건으로 올라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조카 박철완 상무는 오는 26일 열리는 주총에서 표대결을 벌인다. 금호석유화학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제44기 주총' 안건으로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