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LG 요구 수용 불가"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과 배터리 분쟁을 벌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LG의 요구는 미국에서 배터리 사업을 지속할 의미가 없게 만든다"며 LG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미국 출장 중인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를 대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