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템포 쉬는 'SK㈜-중간지주' 합병, 득과 실은
최태원 SK 회장이 SK텔레콤 신설 중간지주사와 그룹 지주사 SK㈜ 합병을 통한 SK하이닉스 직접 지배 계획을 보류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SK텔레콤 인적분할 이슈에서 가장 큰 쟁점이었던 지주사간 합병이 후순위로 밀린 가장 큰 이유로 최 회장의 SK㈜ 지분율 희석 우려를 지목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손자회사' 꼬리표 여전한데, 여유 찾은 SK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