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금호석화 현장조사…처남 회사 누락 혐의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현장조사를 받았다. 금호석화가 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박찬구 회장 친인척 회사를 고의로 누락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3~4일 서울 중구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금호석유화학이 2016~2020년 대기업집단 지정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