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제철, 2분기 역대급 이익 개선 예고
국내 철강업계 양대 축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작년 극심한 부진을 털어내고 올해 2분기 역대급 이익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수요산업향(向) 공급단가 인상과 함께 저(低)수익사업에 대한 자체적인 사업재편 등이 활발하게 이뤄진 덕분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 철강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감산과 수출 혜택 폐지를 실시하면서 당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