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채권단 관리 졸업…'케이조선' 새출발
국내 중견 조선사 STX조선해양이 8년 만에 채권단 관리를 졸업하고 사명을 케이조선으로 바꿨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채권단 대표인 산업은행은 27일 오후 STX조선해양에 채권단 자율협약 종결을 공식 통보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채권단 관리 하에 들어간 이후 8년 만에 경영권을 되찾았다. STX조선해양 경영권은 앞서 2500억원에 지분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