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기업이요? 은퇴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을 경영한다는 건 성공과 추락의 피 말리는 롤러코스터를 견뎌야하는 일이에요. 가족도, 나 자신도 버리고 오로지 일에만 파묻혀 살다가 결국 나처럼 불치병만 얻게 되기 십상이죠. 나조차도 살기 위해 버리려 한 그 길을 어떻게 자식들에게 가라고 합니까. 못 하죠. 안 되죠." 해피콜 창업주인 이현삼 회장은 최근 저서(농부 하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