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사업 재편으로 '일거양득' 효과
상반기 실적 반등에 성공한 아모레퍼시픽이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다음 달 에스트라를 흡수 합병하고, 코스비전 지분 전량을 인수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영 효율성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스트라는 오는 9월 1일 아모레퍼시픽 내 사업부로 전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