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 앞둔 형지, 계열사 리스크 관리 총력
패션그룹형지가 재도약을 위한 채비로 분주하다. 창업주인 최병오 회장이 3개 주력 계열사 대표를 겸임하며 책임 경영을 강화한데 이어 형지에스콰이아 장기 재고자산을 한번에 털어냄으로써 재무 안정성을 꾀하고 있다. 형지는 전사적인 패션업 정비를 통해 올해를 그룹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6월 결산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