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정지선·정유경 '럭셔리 뷰티' 승부
동갑내기 최고경영자(CEO)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뷰티 시장에서 맞붙는다. 신세계가 입지를 굳힌 고가 화장품 시장에 현대백화점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승부가 불가피해졌다. 이미 백화점, 패션, 면세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기업간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만큼 누가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