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관계사 평가손실로 '속앓이'
삼성제약이 지분증권‧파생상품 평가손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젬백스앤카엘 등 관계사 주가가 떨어지면서 지분증권 평가손실을 입었고, 올해는 주가와 전환사채(CB) 간 괴리가 발생하면서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제약의 올해 상반기 금융비용은 15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29억원) 대비 22%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