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당국 판단은 누구 편일까
"단순 점유율을 늘려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것보다 한국 조선산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판단이었다." "독과점 규제를 위해 국적기가 아닌 항공사에 노선을 재분배하는 것은 소비자 효용 및 국익에 부합하지 않다." 3년 가까이 기다려왔던 국내 조선사와 항공사의 대형 인수합병(M&A)이 거래 당사자가 아닌 경쟁당국에 의해 좌초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한 해당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