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 바꾼다
채권단 관리체제를 조기 졸업한 두산중공업이 두산에너빌리티로 21년 만에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