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정비사업 수주 '광폭 행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달성한 현대건설이 이번에는 상반기 내 5조원의 신규수주를 채울지 주목된다. 최근 1조원에 달하는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사업을 따내면서 4월까지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5~6월의 광주 서구 광천동 재개발 사업과 대치 2단지 리모델링까지 따낸다면 지난해 수주 실적을 반년 만에 채우게 된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