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LG엔솔·SK온보다 성장이 더딘 이유
국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 중 삼성SDI가 가장 더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쟁 기업에 비해 성장률이 뒤떨어지면서 올해 시장 점유율도 밀렸다. 삼성SDI는 외연 확장보다 '품질 우선'을 외치며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인데, 시장은 한쪽으로 치우친 전략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1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삼성SDI의 중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