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국가가 준 50분에 보답하는 길
지난 22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만났다.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 대통령을 단독 면담한 것은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러 온 만큼 두 사람의 만남 자체는 어찌 보면 국가가 준 공식 '보너스'인 셈이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사실 두 번째였다고 한다. 바이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