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수주 호황에 인력난 '골머리'
국내 조선업계가 인력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미 수년간 언급된 문제지만 올해는 수주 특수와 맞물려 인력난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27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국내 조선소 인력은 사내 협력사를 포함해 2014년 말 20만3441명에서 작년 말 9만2687명으로 7년새 54%가 감소했다. 특히 조선업 불황이 닥쳤던 2016년과 2017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