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획기적 체질 개선···매출 2000억 목표
안국약품이 53년간 유지해오던 오너 경영에서 벗어나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하는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사상 최대 매출 2000억원 달성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안국약품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어준선 회장과 장남인 어진 부회장이 물러나고 원덕권 사장을 새롭게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63년생인 신임 원 대표는 서울대 약학대학 석사 출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