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전 추진에 인력 이탈 '시름'
산업은행의 노사간 갈등이 본격화된 가운데 '부산이전'을 염려한 직원들의 이탈도 심화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두자릿수 인원 채용에 나섰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취임 6일째 본점으로 출근하지 못하고 노조의 시위에 가로막혔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석사 및 박사 학위 소지자 10명과 변호사 자격 소지자 5명을 신입 행원(5급)으로 채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