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시대, ETF 발전 기회로 삼아야
'투알못'(투자를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 들어본 용어가 됐을 만큼 탄탄대로를 걸어오던 ETF(상장지수펀드)가 난관에 봉착한 모양새다. 올해 하반기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도 좀처럼 ETF 성장세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년연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순자산총액(AUM)을 경신해 온 국내 ETF 시장은 지난해 연말과 엇비슷한 73조원 언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