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철강과 전기로 열풍
철강업계에 때아닌 전기로 열풍이 불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중장기 성장전략을 밝히며 2027년까지 국내에 전기로 2기를 신설하겠다고 선언했다. 고로 생산체제 중심의 기업인데다 불과 몇 해 전 사업장내 유일한 전기로였던 광양 하이밀 전기로도 저(低)수익사업으로 분류해 가동 중단했던 것을 생각하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허를 찌르는 투자다. 이에 질세라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