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운용 직원, 7억원 횡령으로 검찰 고발 돼
금융권을 중심으로 횡령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메리츠자산운용에서도 직원이 내부 자금을 무단 인출하는 일이 발생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자산운용 직원 A씨가 회사 자금 7억2000만원을 무단 인출한 사실이 최근 회사 자체 점검을 통해 적발됐다. A씨는 오전에 회사계좌에서 개인계좌로 출금하고, 오후에 다시 회사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