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투자 의혹 강방천 회장, '30년 공든탑' 무너지나
차명투자 의혹이 제기된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사진)의 첨예한 법정공방이 예고된다. 강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공유오피스 업체를 통해 자기매매를 했다는 금융감독원의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불응을 시사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할 때 지난 30여년간 가치투자 1세대로 쌓아온 그의 명성에 생채기가 불가피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