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 없는 '망간전쟁'이 다가온다
고대 로마에서 유리 탈색에 이용됐고, 1774년 금속에서 순수한 신원소로 분리에 성공했다. 이 물질 자체는 아주 무르지만, 철의 합금원소로 자주 이용된다. 철 내부에서 내식성과 강도를 해치는 원소인 황과 결합해 MnS가 되면 황의 해로운 성질이 줄어들기 때문. 이 물질을 1% 포함한 강철은 강도가 늘어나고, 가공성이나 내식성도 향상된다. 그래서 이 합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