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사업비 7000억원 차환 실패…시공단이 떠안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차환 발행에 실패하면서 시공사업단이 보증비 약 7000억원을 물어주게 됐다. 둔촌주공아파트 시공사업단은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등 4개 건설사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BNK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이달 28일 만기가 돌아오는 둔촌주공 PF의 자산유동화 단기사채(ABS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