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통 큰 M&A로 자존심 회복할까
대기업 중 가장 먼저 바이오산업에 뛰어들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LG화학이 통 큰 M&A(인수합병)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특히 다른 대기업들은 진입장벽이 다소 낮은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에 투자를 했다면, LG화학은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투자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미국 FDA 승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