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의존한 흥아포밍, 실적·신용도 내리막
자동차 부품사들은 납품 완성차업체와 '운명 공동체'가 될 수밖에 없는 숙명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매출 의존도가 높았던 부품사 '흥아포밍'은 르노코리아의 생산량이 5년여 사이 반토막나면서 납품 매출도 급격하게 쪼그라들었다. 수익성도 급감하면서 지속적인 영업손실이 누적된 흥아포밍은 현재 자본잠식에 빠졌다. 보유 현금성자산도 5억원에 불과해 유동성 위험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