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채 중심서 장기CP·ABS로 점진적 변화
현대카드가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중심의 조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장기CP 등 상대적으로 만기가 긴 자금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여전채 대비 낮은 조달금리와 자유로운 만기설정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금리상승에 따른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3조5500억원 여전채를 발행했다. 이미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