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서막, 계륵된 벤처캐피탈리스트
천정부지로 치솟던 벤처캐피탈리스트 몸값이 진정세에 접어들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업계 전체적으로 구인난에 시달렸지만, 최근엔 신규 채용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졌다. 전직장 연봉에 30~50%씩 웃돈을 얹어 공격적으로 스카우트 하던 대형사도 과감한 베팅을 멈췄다. '증시침체 장기화' 영향이 컸다. 여기에 모태펀드를 필두로 한 출자기관들이 잇따라 신규 출자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