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의 서신
"안녕하십니까. 00 커뮤니케이션실담당 A입니다. 식품업계는 지난 1년간 힘들고 어려운 환경을 버텨왔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인상으로 수혜를 본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없지 않습니다. 자사의 경우 국내 식품사업만 떼어놓고 보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2.8% 줄었습니다. 제품 가격을 올렸지만, 원가와 비용 상승 등을 상쇄할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