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리 물류센터 준공 지연…매각도 어려워
호반그룹의 건설 계열사가 물류센터개발사업을 발주한 시행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전량을 인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해진 책임준공기일을 지키지 못하면서 조건부채무인수 약정에 따라 채무를 떠안은 것이다. 최근에도 물류센터의 임차인 모집에 애를 먹고 있어 PF 대출 추가 차환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산업과 호반건설, ...